아파트당 3명 월 10만원씩 3개월…최저임금 100% 유도
세종시는 경비직 고령근로자의 고용지원을 위해 아파트 관리업체에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지역맞춤형 일자리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전년도 경비직근로자의 고용을 유지하고 최저임금 100%를 적용해 통상임금이 상승한 아파트 관리업체가 대상이다.
시는 지원대상 인원을 총 125명으로 한정해 아파트관리업체당 3명까지 근로자 1인당 월 10만원씩 3개월간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인원이 125명을 초과할 경우 전년대비 임금상승률이 높은 순으로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경비직근로자를 고용하는 아파트관리업체 또는 입주자대표회의가 11일부터 31일까지 사업운영기관인 (사)직업상담협회 충북세종지부(전화 044-715-7576)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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