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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신설부처 세종시 이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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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신설부처 세종시 이전 촉구
  • 김재중
  • 승인 2015.05.0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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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처·혁신처 이전, 이미 공표한 약속”



세종시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이해찬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이 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 등 신설부처의 조속한 세종시 이전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6일 오전 새정치민주연합 세종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는 당연히 이전해야 하는 기관”이라며 “가능한 빨리 와서 (행정기능을) 집중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두 기관의 이전은 현 정부가 고위 당정협의를 통해 이미 합의하고 공표한 사안”이라며 “이완구 총리가 사퇴하면서 추진동력이 떨어지긴 했지만, 법적으로 이전해야 할 기관이기 때문에 당연히 와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국회분원과 청와대 제2집무실의 세종시 설치에 관해서도 이 의원은 “정부의 의지에 달린 문제”라며 “현 정부가 이명박 정부보다 (세종시 정상추진에 대한 의지 면에서) 낫다고 보지만, 정작 구체적 의지를 보이지 않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회분원 설치와 관련 “국회 사무총장이 태스크포스를 만들어서 행정비효율 문제와 분원 설치의 비용과 편익 등을 두루 검토하고 있다”며 “그 결과가 연말쯤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세종시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의원은 내년 총선에 앞서 시당 운영에 상당한 변화를 불어넣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그는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시당을 만들기 위해 강연회와 연찬회 등 다양한 소통창구를 만들고, 올 연말 의정보고는 국회의원과 시의원들이 함께 시민들을 만나는 자리를 만들 것”이라며 “활발하게 움직이는 청년위원회 등을 중심으로 시민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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