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 사업 선정…11월까지 인문학 강좌 진행
세종특별자치시교육연구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5년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이하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운영 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인문학 강좌와 현장탐방을 연계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013년부터 지정하고 있다.
연구원은 ‘세종, 인문학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오는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강연과 탐방 등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중학생들이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주말을 이용해 가족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서관에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황우배 원장은 “우리 지역 세종과 세종대왕을 주제로 강연과 탐방이 어우러진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도서관을 중심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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