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개교식…324억 원 투입, 270명 규모
국내 1호 과학예술영재학교인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이하 영재학교)가 17일 정식 개교식을 가졌다.
영재학교는 324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돼 학년당 6학급 총 18학급 270명 규모로 신설됐으며, 교육과정은 무학년제와 진로선택형으로 과학기술·예술·인문학 등을 연계한 다문학간 융합 기반 전문교과들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또 세종지역의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 재능기부 등 동반자사회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박두희 교장은 개교사에서 “창의성 융합인재 육성을 목표로 설립된 학교인 만큼 과학과 예술이 만나는 꿈의 학교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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