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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미래도 사기혐의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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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미래도 사기혐의 추가”
  • 이충건 기자
  • 승인 2014.04.0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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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예정자協, 행복청과 별개로 검찰 고소

‘철근 빼먹은’ 세종시 모아미래도 아파트 사태와 관련, 입주예정자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사업시행자인 모아종합건설과 씨에치아이종합건설, 현장소장, 감리업체 2곳을 대전지검에 고소했다.

지난 2일 협의회 측은 <세종포스트>와 만나 "행복청이 경찰에 사건 관련자들을 고발했지만 입주예정자들이 항고 등 후속조치의 여지를 남기기 위해 추가로 검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협의회 측은 사업시행자에 대해서는 사기 혐의를 추가했다.

손인수 협의회 부대표는 "2013년 9월 제보자가 모아종합건설에 부실시공 사실을 알렸으나 건설사 측은 이를 알고도 중도금을 받아 챙겼고, 고객들에게 알려야 할 의무를 저버렸으며, 공사를 중지하거나 대책을 강구하지 않았다"며 이유를 밝혔다. 그는 "브레이크 고장인줄 알면서 자동차를 판 것과 마찬가지"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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