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탄약창, 전의중 대상 주4회 방과후학습 지원
육군 군수사령부 예하 탄약지원사령부 11탄약창 장병들이 부대 인근 전의중학교 학생들을 위해 방과 후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
"군인 선생님과 함께 공부하니 성적이 쑥쑥 올라가요."
육군 군수사령부 예하 탄약지원사령부 11탄약창이 영어·수학에 재능이 있는 장병들을 선발해 부대 인근 전의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4회 방과 후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장병들은 학생들의 성적 향상은 물론 ‘멘토’ 역할까지 자처하고 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의 인격형성과 진로설정에도 도움이 된다"며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강동길(21) 일병은 "일과시간 임무를 마치고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다보면 피곤한 줄도 모른다"며 "잘 따라주는 학생들이 고맙고 보람도 크다"고 말했다.
11탄약창은 방과 후 학습 지원 외에도 매년 호국보훈의 달에 마줘 안보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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