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홍과 공천경쟁… 민주당은 김부유VS김원식 대결
김광운 새누리당 중앙당 청년전국위원이 19일 오전 11시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제4선거구 시의원선거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
김광운(44) 새누리당 중앙당 청년전국위원이 6·4지방선거에서 조치원읍 제4선거구(죽림리·번암리)에 새누리당 시의원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위원은 19일 오전 11시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과거 이석현 변호사가 헌법재판소에 (신행정수도) 위헌을 제소할 때 헌법재판소 앞에서 저지 운동 등을 통해 지금의 세종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했다"며 "젊음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에 걸 맞는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에서 태어나 지역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 집권여당인 새누리당 후보로 나서 지역을 위해 참 일꾼으로 일하고 봉사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노인일자리 창출 ▲종합복지시설 설립 ▲실버타운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위원은 중앙대 사회복지학과에서 학점은행제로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제16기 민주평통자문위원, 자연보호 중앙연맹연수원 사무처장, 세종시 자연보호협의회 사무처장, 조치원중 총동문회 사무처장 등을 맡고 있다.
한편 제4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에서 문태홍(56) 세종남성합창단 단장이 김 위원과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민주당에서는 김부유(49) 세종시 의원, 김원식(46) 세종시생활체육협의회 태권도회장이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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