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세종시 지원 특별위원회 이완구 위원장이 15일 오후 세종시청을 방문해 유한식 시장과 세종시특별법 개정안 통과에 대한 후속조치를 논의했다. ⓒ세종시

세종시는 이완구 새누리당 세종시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15일 오후 1시 세종시청을 방문해 유한식 시장과 ‘세종시특별법 후속조치’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이 특위위원장에게 세종시특별법 개정안 통과와 관련해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앞으로 정부가 마련한 중장기 발전과제를 비롯해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 현안 과제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연 평균 1400억 원의 광특재원이 필요하다"며 지원을 요청했다.

유 시장은 또 BRT노선을 조치원까지 연결하는 조치원연결도로 확장을 비롯해 신설부처 세종시 이전계획 조기 확정, 새누리당 내 세종특위 지속운영 등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이 특위위원장은 "세종시는 나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특위위원장은 이날 유 시장은 면담한 뒤 이날 오후 2시부터 세종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소속 최민호 세종시장 예비후보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했다.

최태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