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얼마나 공정한가’ 프랑크 비베 지음 | 열린책들 펴냄 | 1만3800원
독일 경제지 <한델스블라트>의 뉴욕 특파원인 저자가 구글, 삼성, 애플, BMW 등 세계 50개 기업의 윤리 평가를 모아 만든 보고서. 책은 수익을 내야 하는 숙명의 기업들이 비윤리적인 결과물에 어느 정도 책임이 있느냐는 물음에서 시작한다. 저자는 ‘나쁜’ 기업과 그린피스나 세계자연보호기금 같은 ‘좋은’ 단체만으로 구분되는 게 아니라 이들이 협력하는 영역이 늘고 있으며 그래서 기업과 소비자의 책임을 함께 묻는 윤리 평가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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