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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개원식 갖고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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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개원식 갖고 공식 출범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4.04.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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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구직 연결 컨트롤타워 역할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17일 조치원읍 원리 통합 창업관에서 개원식을 갖은 후 참석자들이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이홍준)은 17일 조치원읍 원리 통합창업관에서 최민호 세종시장, 박란희 세종시의회 부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청 교육감, 강준현 국회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진흥원은 그동안 세종시,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해 온 일자리 지원기관을 통합하고 경제기능을 포함하여 설립한 지역 맞춤 일자리 창출 핵심 기관이다.

세종시가 지난해 8월 행정안전부 지방 출자·출연기관 심의위원회의 설립 승인을 받아 진흥원 설립의 근거를 마련하였고, 올해 1월 3개 팀 29명으로 구성해 업무를 개시했다.

현재는 진흥원 설립 초창기로 운영비 8억 원과 사업비 50억 원 등 58억 원의 예산으로 신중년센터, 청년희망내일센터, 일자리지원센터,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운영 등 일자리 창출 위탁사업 위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중소기업 육성 및 소상공인·수출 통상 지원 등 사업을 발굴·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그동안 일자리 관련 기능이 분산되어 구직자와 구인을 원하는 기업 모두 어려움이 있었다”며 “구인·구직을 연결하는 컨트롤타워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홍준 초대 원장은 “세종시의 일자리와 경제활성화의 구심점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여 시민과 기업이 찾는 기관이 되겠다”며 “구직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육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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