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 12일 분석 결과 발표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앞 금강 전경. |
세종지역 금강 세종보와 월하천, 미호천 등에서 생태독성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생태독성분석 조사 결과 금강 본류와 보, 미호천 등 주요 하천에서 생태독성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12일 밝혔다. 환경청의 생태독성 분석조사는 지난 3월과 5월, 7월, 8월 등 모두 네 차례 실시됐다.
세종시를 비롯해 대전·충청지역은 화학물질 생산·유통량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각종 사고 등으로 유해화학물질이 하천에 유입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환경청 화학물질관리과 안진철 과장은 "화학물질 다량 취급업체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는 한편 금강 등 주요하천에 대한 생태독성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해 금강권역 수계를 생태학적으로 안전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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