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23일까지 주말 국립세종수목원 광장에서
세종지역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정원식물 판매
세종지역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정원식물 판매
[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8일부터 국립세종수목원 방문자센터 앞 광장에서 정원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정원장터는 지역상생 위탁재배사업의 현장기술지도를 통해 세종지역 농가가 직접 재배한 다양한 정원식물을 전시∙판매하는 플랫폼이다.
정원장터는 오는 23일까지 주말 한정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국립세종수목원 위탁재배사업에 참여하는 15개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자생식물, 관엽식물, 조경수, 용품 등 정원소재를 구매할 수 있는 플리마켓 형태로 운영된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국립세종수목원 지역상생 봄축제 ‘꽃바람, 봄소풍’와 연계해 추진된다. 기획전시, 지역예술인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여농가 소득창출 부문에서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정원장터가 향기로운 생활, 여유로운 시간, 정원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정원식물을 만나볼 기회의 장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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