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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국가재난대응시설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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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국가재난대응시설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2.02.28 0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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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사사무소 우리공간 설계안 당선작 선정
 국가재난대응시설 설계공모 당선작 조감도 (제공=행복청)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대규모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행복청이 추진 중인 국가재난대응시설의 설계공모 당선작이 선정됐다. 

행복청은 25일 국가재난대응시설 건립사업의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우리공간의 “일상생활 공간으로의 진화”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가재난대응시설은 대형화재 등 대규모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신속한 출동 및 체계적인 현장 통제 훈련을 위한 시설이다.

이번 설계공모는 ㈜건축사사무소 우리공간 등 4개 업체가 공모안을 제출하였으며, 지난 24일 심사를 통해 당선작 1개와 차선작 1개를 선정됐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건축사사무소 우리공간의 “일상생활 공간으로의 진화”는 부지 특성을 고려한 입체적인 입면설계로 출동·훈련·대기 등 기능을 고려한 층별 배치 및 신속한 출동 훈련을 위한 합리적 동선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차선작으로 선정된 ㈜건축사사무소 엠피아트의 설계안은 공공건축물로서 도시 경관과 조화를 고려한 디자인 계획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당선작에게는 국가재난대응시설 설계권이 주어지고, 차선작에게는 상금 1천4백만원이 지급되며, 당선작 및 차선작은 행복청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정래화 행복청 공공청사기획과장은“설계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 국가재난대응시설 건립사업을 추진하여 안전한 행복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재난대응시설은 세종시 다정동 서측 일원에 총사업비 160억 원, 부지면적 5949㎡, 연면적 3769㎡의 규모로 2024년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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