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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올해 예산 8424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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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올해 예산 8424억원 확정
  • 김재중
  • 승인 2016.05.2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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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증액…청사건립과 교통망확보에 ‘뭉칫돈’

▲ 2013년 새해 첫마을에서 바라본 비학산의 해오름 장면 사진 = 윤형권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재홍)은 올해 사업예산으로 지난해 예산(8028억원)보다 396억원(4.9%) 증액된 8424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정도 예산규모면 올해 행복도시 건설계획을 추진하기에 적정한 수준이라는 게 행복청의 평가다.
올해 예산은 ▲정부청사 건립에 4819억원 ▲광역교통망 확충에 1963억원 ▲세종시 청사 및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에 760억원 ▲저소득층 주거복지사업에 154억원 ▲문화시설 확충에 506억원 등이 편성됐다.
구체적으로 청사건립 3단계 사업비 4576억원과 행정지원센터 사업비 243억원이 편성돼 정부부처 이전이 가속화될 예정이며 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 1,2구간 사업비 1107억원, 청주시와 공주시 연결도로 사업비 514억원 등이 편성돼 교통망 확충에 청신호가 켜졌다.
부강역 연결도로 건설을 위한 설계비 6억원과 세종시 소방서 청사 설계비 23억원도 새롭게 편성돼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또한 올해 완공되는 1-2생활권(아름동), 1-4생활권(도담동), 1-5생활권(어진동) 등 3개 생활권의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비 307억 원이 편성됐고 2014년 완공되는 1-1생활권(고운동), 1-3생활권(종촌동) 등 2개 생활권 3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비도 166억원이 책정됐다.
1,2생활권의 광역복지지원센터 건립비도 160억원이 편성돼 2014년과 2015년에 각각 완공될 예정이다.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의 주거복지 확보를 위해 건설 중인 행복아파트와 경로복지관 건립에 각각 121억원과 33억원이 편성돼 2014년 하반기 입주가 가능해졌다.
이밖에도 국립도서관 건립에 163억원, 2014년 완공예정인 대통령기록관 건립에 331억원, 아트센터 건립에 필요한 설계비 12억원도 확보해 세종시 문화복지 수준이 향상될 전망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올해 예산도 조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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