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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세종시 월산공단서 대형화재... 공장 잿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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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세종시 월산공단서 대형화재... 공장 잿더미
  • 김재중 기자
  • 승인 2012.12.24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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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2시42분 일진소재산업서 연기기둥… 4시간만에 수십억원 재산피해

세종시 남면 월산공단 내 일진소재산업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긴급 출동했으나 불길이 워낙 거세 진화에 애를 먹고 있다.<사진=김재중 기자>
<기사보강> 오후 8시30분

세종시 전자부품공장에서 불이나 공장 4만㎡를 잿더미로 만들고 4시간만에 진화됐다.

24일 세종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2분께 세종시 연기면 누리리 인쇄회로기판 제조공장인 일진소재산업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발화지점은 1층 연마실로 소방당국은 1층에 환경유해물질인 황산구리액 1천 톤이 보관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화재 직후 소방인력 80여 명과 경찰 30명, 화재 진압장비 19대가 즉각 투입됐지만 공장 면적이 워낙 넓은데다 인화성 물질 때문에 유독성 연기가 뿜어져 나와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소한 수십 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서 불꽃이 튀었다는 목격자의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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