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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국제만화영상전 (DICACO2012) 심사발표 및 행사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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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국제만화영상전 (DICACO2012) 심사발표 및 행사안내
  • 임청산 국제만화영상원장, 공주대 명예교수
  • 승인 2012.11.2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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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28일 국제만화영상원(원장 林靑山)에서는 제21회 국제만화영상전(DICACO2012)의 수상작가와 수상작품을 최종 발표하였다. 금년에는 세종시 출범을 기념하여 "친환경 신도시"를 주제로 삼아 54개국 508명의 작가들이 1,408점을 응모하여 318점의 수상작품을 선정하였다. 대전 출신 국민만화가인 이원복(덕성여자대학교 석좌교수, 국민교과서인 ‘먼나라 이웃나라’작가)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서서영(한국만화가협회 회원) 화백과 장정아(한국콘텐츠학회 회원) 화백이 엄정하게 심사하였다. 수상작가의 우수작품 가운데 100점을 전시하고, 수상작품 도록인 <친환경 신도시>에 500여점을 수록하고, 공주대학교 사이버국제만화영상관(http://dicaco.kongju.ac.kr)에 20년간의 응모작 23,000여점을 탑재하여 전 세계인들이 감상하면서 즐길 수 있도록 공개한다. 대상을 비롯한 우수작품은 다음과 같이 선정되었다.(작품이미지 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대상은 불가리아 작가인 스테판 데스포도프의 <굶주린 아이의 성서>로 일기아선상의 어린이가 하나님의 책을 뜯어먹는 비참한 현실을 풍자한 잔혹만화이다.

▶대전광역시장의 금상은 폴란드 작가인 그르제고르츠 소브차크의 <에덴동산의 스마트폰>으로 현대판 아담과 하와가 사과 대신에 애플사 제품을 선물하는 패러디만화이다.
▶대전광역시의장의 은상은 러시아 작가인 즈라트코프스키 미카일의 <친환경 신도시>로 환경이 오염된 회색도시를 사상누각처럼 건설하여 고발한 리얼 카툰이다. 또한 세르비아 작가인 고란 마르코비크의 <바코드의 범람>으로 현대인들의 경제생활을 몰락시키는 경제만화이다.
▶대전광역시교육감의 학생부 최우수상은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2학년 김혜진양의 <낚싯줄에 걸린 큰 고기>로 폐기물을 마구 버려 수질이 오염된 실태를 파헤친 환경만화이다.

12월 5일부터 9일까지 세종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제21회 국제만화영상전의 우수상 작품을 전시한다. 시상식과 개막식은 12월 5일 오후 3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수시로 순회전을 개최하여 어린이와 청소년을 비롯한 일반 시민들에게 밝고 명랑한 선진 문화예술을 향유하도록 힘쓰고 있다. 국내 최초로 출발하여 20년간 지금도 유일하게 개최하여 세계적으로 정평난 국제만화영상전(DICACO)은 해마다 60여개국 600여명의 중진작가들이 1,500여점의 응모작이 출품되어 300여점을 시상하는 국제만화영상전으로 세계 각국에서 관심을 갖고 있다.
2008년 10월 28일에는 23,000여점을 탑재한 세계 최대의 공주대학교 <사이버국제만화영상관(http://dicaco.kongju.ac.kr)>을 개설하여 전 세계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2009년에는 우수작품으로 <전동역 국제만화로>와 <서대전역 상상갤러리>와 <엑스포 야외갤러리>를 조성하여 매스컴을 비롯한 시민들의 화제꺼리가 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유머와 시사성을 겸비한 작품이 우수상에 대부분 선정되었는데 특히, 주제를 살린 친환경 세종시 건설을 지향하는 작품이 주목받고 새로운 경향의 실험적 작품에 관심을 끌었다. 어느 해보다도 오락성과 예술성이 뛰어난 수상작품들이 돋보였다.
www.dicaco.com, csanl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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