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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완성 대장정, 세종시교육청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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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완성 대장정, 세종시교육청도 함께 한다
  • 김인혜 기자
  • 승인 2020.07.22 0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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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교육감,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 연설 적극 환영 성명
행정수도에 걸맞은 세종교육 완성도 향상 기대
지난 6월 30일, 최교진 교육감이 세종교육 혁신2기 2년 주요 성과와 과제 언론브리핑을 하는 모습이다.(제공=세종시교육청)
지난 달 말 세종교육 혁신2기 2년 주요 성과와 과제를 발표하고 있는 최교진 교육감. (제공=세종시교육청)

[세종포스트 김인혜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행정수도 완성으로 가는 국가균형발전의 대장정에 뛰어 들었다. 

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최근 정치권의 잇따른 행정수도 완성 발언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 의사를 밝혔다.

지난 20일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의 국회와 청와대, 정부부처 통째로 세종시 이전 주장을 두고 하는 동조 성명이다. 

세종교육공동체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자는 의견에 크게 공감하고, 앞으로 논의와 이행 과정에 적극 협력하는 등 나라 재건의 대장정에 함께 하기로 했다.

그간의 성과를 더욱 극대화하겠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교육이 도시 성장을 견인한다’라는 생각으로 100여 개 학교를 안정적으로 신설했다. 

여기에 숲유치원과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마을교육공동체 등 전국 모범이 되는 교육 혁신 사례들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짧은 기간 내 이뤄낸 이 같은 교육 혁신과 성공이 앞으로 행정수도 완성 발걸음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드러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 시·도로서 전국 16개 시·도교육청과도 긴밀한 협력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수도권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의 수평을 다시 맞춰 대한민국 어느 곳에 살더라도 모든 국민이 풍요와 행복을 누리도록 하는 일은 다음 세대를 위한 우리의 소명”이라며 “세종시가 행정수도를 고임목 삼아 국가균형을 맞추는 지렛대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세종교육공동체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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