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김인혜 기자] 충남교육청 지원 우수 인성교육기관인 ‘휴먼심리인성진로연구소’. 

이 연구소가 지난 5월부터 탕정초등학교를 비롯한 충남지역 20여개 초‧중등학교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위탁‧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주제는 생애 성격검사를 통한 객관적인 진단을 통해 학교 및 개인별 맞춤형으로 인성실력을 키우는 ‘한 뼘! 더 가까이’ 코칭.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기존의 집단활동 위주의 액션러닝 프로그램 대신 새로이 개발한 개인 맞춤형 인성 프로그램이다. 

학생들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한편, 10명의 석‧박사들로 구성된 우수 강사진이 각 학급에 직접 방해 학생 눈높이에 맞는 시청각 자료 교육을 진행 중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비주얼 씽킹으로 나를 표현하기 ▲나와 친구의 감정 이해하기(가시소년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친구의 마음 공감하기)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해 필요한 인성요소 알기 ▲평소에 많이 쓰는 잘못된 표현법을 바른 표현법으로 바꾸기 등으로 구성했다. 

김인기 휴먼심리인성연구소장은 “인성교육은 올바른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충남도교육청과 함께 코로나19를 고려한 생애 성격검사(인성검사)를 통한 체계적‧과학적인 방법과 인성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 제도권 밖의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 학생들을 위한 지원안도 찾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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