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환영 “역사적인 사건으로 기록될 것”
국가균형발전 전략으로 건설되고 있는 중앙행정기관 정부청사 세종시 이전이 시작됐다.
15일 국무총리실(사진)에 근무하는 1진인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과 세종시지원단, 주한미군기지이전지원단, 지식재산전략기획단, 공직복무관리관실, 총무(1) 등 6개 부서 140여명이 입주한다.
2진은 11월17일부터 30일까지 국정운영과와 정책분석평가실, 조세심판원, 민정민원비서관실, 규제개혁실, 법무감사 등 448명이 이전․입주한다. 마지막 3진은 국무총리와 함께 12월1일부터 16일까지 정무실, 조정실, 의전관실, 총무(2) 등 104명이 이전․입주한다.
세종시와 의회, 시민단체 등은 국무총리실 주변과 조치원읍내에 ‘총리실 공무원 입주를 환영한다’는 현수막을 내걸고 환영하고 있다. 아울러 행정도시건설청(행복청)도 17일부터 첫 출근하는 총리실 직원들의 출퇴근을 지원하는 BRT 운행을 점검을 마쳤다.
행복청은 세종시와 교육청, LH세종본부 합동으로 총리실 이전공무원을 지원하는 종합상황실을 행복청 2층에 설치하고 3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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