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구간 운행...지근거리 위치해 주민생활 편의
첫마을 2단지 맞은편에 위치한 임시터미널은 지난 달 26일 첫 문을 열어 전체 16개 노선버스가 경유한다. 대전(유성, 동대전, 서대전)과 조치원을 비롯해 서울(동서울, 남부)과 인천 및 성남, 부천, 오산, 수원, 고양, 안양 등 경기지역과 천안, 청주, 공주, 논산, 부여 등 충남지역, 강원도 원주 등으로 이어진 버스노선은 첫마을 입주민과 지역 원주민의 원활한 이동을 돕는다.
▲ 노선 시간표. |
서울(남부)과 인천, 오산, 수원 등을 오가는 버스는 평균 오전 6시 40분 첫차를 시작으로 5시~9시 사이 운행을 종료한다. 배차 간격은 평균 1~4시간이다. 이밖에 성남, 부천, 안양, 고양, 계룡 지역 등은 오가는 주민이 적어 오전과 오후를 나눠 하루 평균 2~3회 운행한다.
▲ 노선 요금표. |
임시터미널에서 만난 이정보(가명) 씨는 "첫마을 입주 후 외지로 나갈 때는 이곳 터미널을 이용한다"며 "가까이에 버스터미널이 생겨 이용하는 데 편리하다. 앞으로 노선이 더 많이 생겨 전국 어디나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임시터미널 측은 8~9월 사이 서울(강남) 터미널과 연계한 노선을 추가하는 등 노선확대 계획으로 ‘시민의 발’ 역할에 더 충실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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