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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광역 비알티 이름은? '바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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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광역 비알티 이름은? '바로타'
  • 이희원 기자
  • 승인 2019.07.2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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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색상 등 상표 개발 본격화, 행복도시권 7개 지자체와 공동 용역
행복도시 광역 비알티 브랜드 네이밍 공모에서 '바로타'가 선정됐다. 향후 로고, 색상 등 상표 개발이 추진된다. 사진은 국토부가 추진한 M-BUS 디자인 개발사례. (자료=행복청)

행복도시권 광역BRT 이름 공모전 최우수작으로 ‘바로타’가 선정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김진숙)과 7개 행복도시권 자치단체,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광역BRT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최우수작 ‘바로타’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행복도시권 광역BRT는 40분 내 행복도시권에 접근 가능한 대중교통 중심 교통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세종시와 대전, 충남, 충북, 청주, 공주, 천안시는 비알티 버스 고유 상표(브랜드) 개발을 위해 공동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비알티 중심 대중교통이 활성화된 캐나다 오타와, 토론토,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꾸리찌바, 프랑스 페르피냥 등의 국가는 브랜드 상표 개발을 통해 인지도를 쌓았다.  

이번 공모는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실시돼 총 666명이 1108개 작품을 출품하했다. 1, 2차 심사를 거쳐 15점을 선정하고, 시민평가를 진행, 최정우 씨의 ‘바로타’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돼 행복청장상과 부상(100만 원)을 수여받았다. 

행복청은 올해 말부터 공모 수상작과 전문가 그룹이 제안한 이름을 대상으로 최종 비알티 네이밍을 확정할 방침이다. 상표는 오는 2020년 상반기부터 적용되며 비알티 명칭, 로고, 차량 내·외부 색상, 정류장 등 버스표기 정보 디자인 등이 포함된다. 

고성진 행복청 교통계획과장은 “행복도시권 광역BRT는 단순 상표를 넘어 행복도시권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이어주는 교류와 상생협력의 매개가 될 것”이라며 “광역BRT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혁신적인 상표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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