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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아토피 등 피부질환, 한의원 내적원인치료에 대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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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아토피 등 피부질환, 한의원 내적원인치료에 대한 이해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8.08.28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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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나타나는 피부질환은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며 각각의 증상에 따라 나타나는 모습 역시 다르다. 여드름의 경우 표피 위로 면포를 생성하고 아토피나 다른 습진질환은 염증과 붉음증을 건선 등은 표피증식이나 태선화 같은 다양한 문제를 나타내게 된다.

이렇듯 각기 다른 모양새는 피부질환의 치료에 있어서 나타나는 증상에 집중하게 되고 이에 압출이나 염증완화 가려움증해소 등을 피부질환의 치료로 인식하는 경향이 많다. 하지만 염증을 완화하는 것이 질환의 구조적 원인에 해당하기는 어렵다.

피부질환은 어떤 문제에 의해서 나타나게 되는 것이고 이를 어떻게 해결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해답으로 한의원 피부질환치료에서 내적인 원인에 대한 부분을 얘기했다.

노원여드름한의원 하늘체한의원 권오상 원장은 “여드름치료나 아토피 지루성피부염 등의 습진 건선 및 모낭염 사마귀에 이르기 까지 증상이 다른 피부질환을 해석하는데 있어 중요한 것은 피부질환이 일어나는 메커니즘을 찾는 것인데, 대부분의 피부질환은 피부장벽의 기능이 손상되어 나타나게 된다”면서 “우리 피부에는 보습(피지분비), 세포상태유지(각질각화운동), 면역기능, 체온유지란 고유기능이 있는데 이 기능 중 어떤 기능이 손상되었느냐에 따라서 각기 다른 피부질환을 만들어 내게 된다”라고 이야길 하였다.

권오상 원장은 “여드름의 경우 피지와 각질의 활동에 문제가 되어 나타나게 되며 아토피 지루피부염 등의 습진은 피지 분비나 면역기능의 문제, 건선은 각질과 면역기능 이외에 감염성피부질환은 피부장벽의 면역기능의 하락에 의해서 나타나게 되는 것”이라면서 “따라서 과도한 활동을 하는 피부장벽의 기능이나 기능이 하락된 피부장벽의 기능을 원상태로 돌리는 것이 피부질환치료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라고 말하였다.

권 원장은 “피부장벽의 기능은 주로 외부에서 화학약품이나 자외선 등에 의한 극심한 민감성 상승이나 피부 내부에서 일어나는 장부의 기능약화나 순환 장애 등에 의해 피부장벽 기능이 영향을 받아 문제가 나타나게 된다”면서 “따라서 한방피부질환 치료에서는 피부외부의 민감성을 한방피부관리와 외용제를 통해 낮추고 질환 체질별 맞춤 한약으로 내부적 불균형성을 제거하여 피부질환을 치료하고 있다”라고 얘기했다.

한편 피부질환은 같은 치료법이라도 개인차에 따라서 다른 반응을 보일 수 있다. 이는 개인차에 의해 피부의 유형이나 체질 등이 달라 그러한 것으로 무작정 인터넷 등에 떠도는 검증되지 않은 치료방법을 하는 경우 심한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기에 반드시 피부치료를 하는 곳에서 정확한 상담과 치료방법을 듣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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