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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복위·산건위, 3차 추경예산안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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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복위·산건위, 3차 추경예산안 심사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11.28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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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위 400억, 산건위 88억 증액… 내달 7일 예결위 거쳐 15일 최종 의결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김복렬 위원장이 지난 27일 제3회 추가경졍예산안을 심사하고 있다. (사진=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의장 고준일)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복렬)와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찬영)가 지난 27일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심사했다고 28일 밝혔다.

행복위 소관 추경 예산은 총 8756억8399만7000원이다. ▲재난·재해목적 예비비 ▲노인복지 증진 분야 ▲상수도사업 예비비 등에 총 400억4797만9000원이 증액(4.79%) 편성됐다.

산건위 소관 추경 예산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88억7600만 원(1.64%)이 늘어난 5499억7500만 원으로 결정됐다.

주요 증액내역은 ▲노후교량 재가설(20억 원) ▲농기계 임대사업소 증축 및 농기계 구입(12억 원)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로 정비(1억 원) 등이다.

행복위와 산건위 추경안 모두 이날 원안 가결됐으며 예산 심의 결과는 내달 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15일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안찬영 위원장은 “예산 예측이 잘못돼 연말 부득이하게 예산을 삭감 또는 증액하는 일은 이제 줄어야 할 것”이라며 “한정된 재원을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예산 편성에 신중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김복렬 위원장은 “올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추경예산으로 사업 추진상황을 다시 한 번 살펴보고 미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이 불용되지 않도록 업무추진에 철저를 기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추경안은 모두 원안가결됐으며 예산 심의 결과는 내달 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15일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안찬영 위원장이 지난 27일 열린 제3차 추경예산안 심사를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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