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교육 분야 국정과제 반영, 이승복 부교육감 단장 선임
세종시교육청이 교육 분야 정부 국정과제를 반영하기 위해 미래교육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추진단(이하 세종미래교육추진단) 운영에 나선다.
세종 미래교육 추진단은 이승복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운영협의회, 실무협의회, 현장자문단으로 구성됐다. 실무협의회는 주요업무계획분과, 미래발전전략분과 등 2개 분과로 나뉘며 오는 21일부터 계획 수립 시까지 매 월 2주차, 4주차에 운영된다.
운영협의회는 실무협의회에서 발굴된 2018년 주요업무계획과 미래교육 발전 전략에 대한 검토‧조정 업무를 맡았다다. 실무협의회는 주요업무계획분과, 미래발전전략분과 등의 소관별 안건 발굴, 선정 과제를 체계화 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미래발전전략분과는 교육부의 국정과제를 비롯해 제4차 산업혁명, 국가교육구조 개편 등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반영할 수 있는 과제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업무계획분과는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 창구인 ‘타운홀미팅’, 온라인 정책 제안 창구 ‘세종교육 1번가’의 운영 결과를 검토할 방침이다. 2017년 주요업무 추진 성과 분석을 통해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한다는 구상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새정부 출범과 함께 교육에 대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며 “새로운 세종교육 5년, 그 이후까지 내다볼 수 있는 로드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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