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행정·지역개발 등 4개 부문 가등급, 보건위생·지역경제 등 다등급
세종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 정부합동평가에서 4개 분야 가등급을 받으면서 특·광역시 2위에 올랐다.
시는 이번 합동평가 9개 분야 중 ▲일반행정 ▲지역개발 ▲문화가족 ▲안전관리 분야에서 ‘가’ 등급을 받았다.
사회복지와 환경산림 분야에서는 ‘나’ 등급을 받았지만, ▲보건위생 ▲지역경제 ▲중점과제 3개 분야에서는 다등급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
특·광역시 중 세종시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은 곳은 울산시가 유일했다.
이춘희 시장은 “모든 공무원들의 강한 의지와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내년 평가에서도 각 분야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시민들에게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세종시는 2015년 6위, 2016년 1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본평가를 받았다.
저작권자 © 세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