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전문 농업회사법인 영신 대표이사… 사랑의 열매에 1억원 쾌척
세종시에서 축산전문기업을 경영하는 임헌완(63) 씨가 세종시 11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등록했다.
임 씨는 전의면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영신주식회사의 대표이사다. 올해에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1억 원 이상을 쾌척한 3번재 개인 고액기부자가 된 것.
임 대표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은 12일 오후 4시 세종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열렸다.
임 대표는 옛 연기군 남면 양화리 출신으로 지난 2015년에도 자신이 졸업한 연세초등학교에 5000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하는 등 사회기여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임 대표는 연세초 총동문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연세초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역에 편입되면서 2010년 폐교됐다가 다솜로에 신축된 초등학교 명칭이 연세초로 정해지면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세종아너클럽은 지난해 12월 창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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