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율 31.37% 상황서 39.26% 득표… 세종선 51.43%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으로 문재인(64)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사실상 당선됐다.
9일 오후 11시 47분께 31.37%의 개표율을 기록 중인 가운데 문 후보는 402만 3760표, 39.26%의 득표율로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홍준표(62) 자유한국당 후보는 26.82%(274만 8346표), 안철수(55) 국민의당 후보는 21.12%(216만 4719표)의 득표율을 각각 기록 중이다.
유승민(59) 바른정당 후보는 6.46%(66만 2387표), 심상정(58) 정의당 후보는 5.74%(58만 8558표)를 얻고 있다.
같은 시각 24.88%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세종시에서는 문 후보가 1만 9498표, 51.43%로 전국 평균보다 높은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안 후보 20.42%(7745표), 홍 후보 16.11%(6111표), 심 후보 6.03%(2288표), 유 후보 5.44%(2064표) 등의 차례다.
앞서 이날 오후 8시 발표된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에서 문 후보 41.4%, 홍 후보 23.3%, 안 후보 21.8%, 유 후보 7.1%, 심 후보 5.9%를 각각 득표할 것으로 예측됐다.
저작권자 © 세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