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길성)가 오는 17일까지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수확 체험형 주말농장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주말농장은 연동면 예양리 세종두레농업타운 내 비닐하우스에 위치한다. 올해는 35가족 내외로 운영, 연회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0만 원을 책정했다.

특히 이번 주말농장은 IoT기술을 접목한 형태로 운영돼 주목을 받고 있다. 주중에는 회원 전용 스마트폰 앱을 통해 농장 CCTV 카메라로 생육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농작물을 수확해가는 방식이다. 

체험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가능하며 여름 혹서기인 7월과 8월은 휴장한다.

신청대상은 세종시에 주소를 둔 시민으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https://ccei.creativekorea.or.kr/sejong)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방문접수 또는 전자우편(ckhaarin@korea.kr)으로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