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설 연후 얌체운전 감시 위해 드론 띄운다
상태바
설 연후 얌체운전 감시 위해 드론 띄운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01.24 1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귀성 27일 오전, 귀경 28일 오후 가장 몰릴 듯

 

설 연휴기간 중 귀성은 설 하루 전인 27일 오전, 귀경은 설 당일인 28일 오후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됐다.


국토부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26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3115만 명, 1일 평균 623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고속도로로 이동하는 차량은 1일 평균 414만대로 예상했다.

 
귀성 평균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5시간 45분, 서울→광주 5시간 50분이며, 귀경은 부산→서울 6시간 5분, 광주→서울 5시간 5분 등으로 전망했다. 지난해보다 하루 줄어든 4일의 연휴기간으로 인해 귀성은 약 35분~2시간 10분가량 증가하고, 귀경은 제2영동선 등 신규도로 개통의 영향으로 50분~1시간 50분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밖에 도시별 소요시간은 귀성의 경우, 서울~광주 5시간 50분, 서서울~목포 6시간 40분, 서울~대전 3시간 55분, 서울~강릉 4시간 30분이 소요되고, 귀경은 광주~서울 5시간 5분, 목포~서서울 6시간 5분, 대전~서울 3시간 10분, 강릉~서울이 3시간 45분정도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


고속도로별 이용률은 경부선이 31.6%, 서해안선이 12.7%, 중부내륙선 8.2%, 중부선 7.9%순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설 특별교통 대책기간 중 1일 평균 고속버스 1746회, 열차 45회, 항공기 17편, 여객선 151회를 증회하는 등 대중교통 수송력을 증강하기로 했다.


교통량 분산을 위해 첨단 정보통신기술(IT)을 활용,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국도 우회정보제공 구간을 43개 구간으로 확대(40개 구간→43개 구간) 운영하기로 했다. 휴게소 혼잡관리시스템은 12개소에서 운영된다.


버스전용차로제는 연휴 전날인 26일부터 대체공휴일인 30일까지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신탄진 구간 상·하행선에서 아침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시행된다.


특히 올해 설 연휴에는 감시카메라를 장착한 드론(Drone)이 처음 도입돼 끼어들기 위반, 갓길 주행, 지정차로 위반 등을 적발할 예정이다.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무인비행선 4대도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위반 차량을 촬영한다.


경찰헬기 16대, 암행 순찰차 21대가 동원돼 음주난폭보복 운전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