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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년 새해 첫날, 시민 향한 희망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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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년 새해 첫날, 시민 향한 희망 메시지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6.12.31 21:1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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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시장·이충재 행복청장·최교진 교육감 신년사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새로운 시대 열자”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해 대한민국은 거센 시련 속에서도 국민들의 지혜와 용기로 어려움을 극복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할 때입니다.


세종시도 어렵고 힘든 순간이 있었지만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성장해 왔고 이제 지금보다 더 큰 미래를 그리고 있습니다. 지난해는 출범 4년 만에 인구 25만 명을 넘어서는 중견도시로 성장했고, 정부합동평가 전국 1위를 비롯한 많은 성과와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올해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착공 10주년, 세종시 출범 5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당초 계획했던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상징도시로서 골고루 잘 사는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지방분권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해야 할 때입니다. 이를 위해 국회법과 행복도시법 개정안 통과에 온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나아가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헌법 개정에도 앞장서겠습니다.


안으로는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답게 가족이 중심이 되는 도시, 남녀노소 차별없는 아이·여성친화도시로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신·구도심의 상생을 추구하는 청춘조치원, 로컬푸드 사업이 지역사회 운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든든하게 지원하겠습니다.


지난 10년의 세월을 돌아보면 세종시는 참으로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오늘의 모습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올 한해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고자 하는 시민의 뜻을 잘 받들어 세종시를 새 시대의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겠습니다. 


골고루 잘 사는 대한민국, 지방분권의 새 시대를 여는 희망찬 2017년을 만들어 갑시다.


“새로운 도시문화 혁신, 지금까지는 시작에 불과”


2017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행복도시는 국토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강화를 위해 범정부적으로 건설하는 국가적 도시로서 그 동안의 관행과 비정상을 뛰어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시 역사를 써 나가고 있습니다.


행복청은 기존 가격 위주의 토지공급, 법적 요건에만 맞춘 인허가 등 기계적인 관행을 과감히 개선하고, 설계공모와 사업제안공모, 공개 토론형 평가제도 등을 도입해 도시 가치를 높여 왔습니다.


주민참여도 다각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근 지자체나 주변 도시와 상생발전을 위해 광역적인 교통·산업·경제권을 구축·운영하는 등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도시 내 첫 대기업인 한화에너지 본사와 강소기업 33개사를 유치하고, 영국 트리니티대학 등과 MOU를 체결하는 등 풍성한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이제 2017년은 2030년까지 개발되는 행복도시가 2007년 착공 이후 10년째 되는 해로서 쌓아온 성과를 발판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입니다.


올해는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기 위해 자족도시의 기틀을 마련하는 한편, 도시가치를 향상시키고 미래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등 질적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2017년은 ▲모두가 살고 싶은 고품격 도시 ▲국가 신성장 거점 도시 ▲첨단 스마트 미래도시를 업무 방향으로 정했습니다.


그 동안 우리 행복청은 도시 특화를 추진하는 등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혁신을 통해 새로운 도시건설 문화를 창조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합니다.


대한민국의 사회변화와 미래를 위해 새로운 도시문화와 건축문화를 만들어 간다는 원대한 목표를 갖고 행복도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쟁력 있는 도시이자 명품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미래 교육 모범, 교육으로 행복한 세종시”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친애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향한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에는 혁신학교 순항, 고교상향평준화 시행을 위한 학생배정방법 확정 등 학교혁신 기틀을 마련했고, 캠퍼스형 고교 부지 선정, 제2특성화고 및 복합형직속기관 설립 확정 등으로 미래 교육기반을 다졌습니다.


2017년에는 지금까지 노력과 성과를 기반으로 미래교육의 모범이 되는 행복교육에 동력을 싣겠습니다.


이를 위해 ▲학교혁신 정책의 안정적 추진 ▲신설학교 조기 정착을 위한 행정지원 집중 ▲지역사회와 긴밀한 연대 구축 ▲교육공동체와의 소통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할 것입니다.


특히 ‘새로운 학교, 행복한 아이들’을 위한 안정적 정책추진과 질적 성장에 중심을 두어 교육특별시로서의 기틀을 더욱 공고히 하겠습니다.


아이들이 삶과 배움의 주인이 되고, 세종의 모든 곳이 학교가 되도록 시민이 교육정책에 참여하고, 지자체의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으로 행복한 세종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세종시교육청 전 직원은 시민 여러분의 의견과 목소리에 귀기울이겠습니다.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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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바위 2017-01-01 01:05:01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전한 공동체를 위한 국가개조의 전진기지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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