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영화 '악녀', 세종시 한두리대교 액션신 촬영
상태바
영화 '악녀', 세종시 한두리대교 액션신 촬영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6.11.23 1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옥빈·신하균 주연, 2017년 개봉… 이달 26일까지 도로 추격신 촬영

세종시가 드라마에 이어 영화 촬영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는 김옥빈과 신하균 주연의 영화 ‘악녀’ 제작팀이 세종시를 찾는다.

영화 악녀는 김옥빈, 신하균 주연의 여성 액션 영화로 ‘내가 살인범이다’를 찍은 정병길 감독의 차기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신의 정체를 절대 드러내지 말아야 할 세 사람의 비밀과 복수를 주제로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수위 높은 액션신을 선보일 예정. 개봉 시기는 내년 하반기로 예상되고 있다.

세종에서는 주연 배우를 제외한 대역 액션배우들이 한두리대교와 시청 앞 도로를 활용, 오토바이와 차량 추격씬을 촬영한다.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야간 도로 촬영은 오는 26일까지 이어진다. 23일과 24일에는 오후 8시부터 최대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시청 앞 보람고~보람초 약 600m 구간에서 오토바이 추격 액션신이 촬영된다. 이 시간 해당 도로는 불가피하게 전면통제되며 안전요원이 진입차량 통제와 우회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6일에는 한두리대교를 배경으로 오토바이와 차량 추격신 촬영이 이어진다. 이에 따라 한두리대교 하행선 방향 2차선은 오후 9시부터 최대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안전요원에 따라 통제될 계획이다.

세종시 커뮤니티를 통해 영화 관계자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늦은 시간 촬영을 진행하려고 한다”며 “좋은 영화로 보답할 예정이니 시민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개봉한 유승호 주연 ‘봉이 김선달’의 땟목 이동 장면은 학나래교 인근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내달 7일 개봉하는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판도라’도 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에서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드라마로는 올해 6월 톱 여배우 고현정과 고두심이 tvN 주말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촬영차 호수공원과 금강자연휴양림을 방문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