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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박물관 1관 1단 축제’, 세종서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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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박물관 1관 1단 축제’, 세종서 첫 개최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6.10.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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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주최 지역 문화예술 사업, 어린이 대상 인형극·뮤지컬 공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주최로 열리는 가족과 함께 즐기는 ‘도서관·박물관 1관 1단 작은축제’가 세종에서 첫 선을 보인다.

문체부는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사장 윤희윤)과 함께 오는 22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가족을 위한 1관 1단 작은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쉽게 접근 가능한 도서관과 박물관을 활용, 어린이 연극과 인형극 등의 기획공연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문체부는 올해 전국 61곳을 신규 사업지로 선정, 문화예술 전문가의 컨설팅을 지원한 바 있다. 

세종에서 처음 열리는 1회 축제는 ‘튼튼아저씨’로 유명한 배우 이석우씨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오후 3시부터는 제천시립도서관 ‘겨자씨 친구들’이 인형극 ‘최고의 사랑’을 선보이고, 정민경 비올리스트의 솔로 연주, 대구수성구립 고산도서관의 아동극 ‘오리와 친구들’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오후 4시 20분부터는 ▲주부락밴드 공연 ▲손인형극 ‘강아지똥’ ▲청소년 버스킹 공연이 마련됐다. 

특히 이날 마지막 공연으로는 국내 유명 가족 뮤지컬 ‘구름빵’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 

문체부 담당자는 “이번 작은 축제를 통해 세종시와 인근 지역 주민들이 공연을 즐기고, 향후 문화예술 커뮤니티를 형성해 직접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올 연말에는 전국 1관 1단 사업지를 대상으로 전국대회도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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