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세종, 문화의 옷을 입다', 문화의 달 축제 개최
상태바
'세종, 문화의 옷을 입다', 문화의 달 축제 개최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6.10.10 15: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일부터 3일간 호수공원서 열려…프랑스 서커스단·미디어파사드 등 볼거리 풍성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3일간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각종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문화의 달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행사로 2003년부터 지역 순회제로 개최돼 올해는 세종시가 선정됐다.   
오는 14일 오전 10시 호수공원에서는 ‘세종 아티스트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창작공연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모든 장르의 공연예술을 대상으로 현재 8팀의 본선 진출팀이 꾸려져 이날 본선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평가점수는 시민으로 구성된 관객심사단 50%, 전문가 50%를 합산해 산정하며 16일 시상식이 예정돼있다.

대상 1팀에게는 문체부 장관상과 트로피,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1팀은 세종시장상, 트로피, 상금 500만 원, 우수상 1팀은 세종시의회의장상과 트로피, 상금 300만 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오후 7시에 시작되는 전야제 행사로는 함신익과 심포니송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이 마련됐다. 윌리엄텔 서곡을 시작으로 엘가, 비제, 오펜바흐 등 유명 작곡가들의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어 8시 30분부터는 프랑스 서커스단 써크후아쥬의 초청 공연이 펼쳐진다. 공중그네, 줄타기 등 상상치 못할 다양한 움직임으로 동화 같은 이야기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튿날 15일에는 오후 5시부터 시민 참여 예술공연이 펼쳐진다. 연동면 주민들의 난타, 한솔동 주민들의 밸리댄스를 시작으로 세종 틴즈 어린이 뮤지컬단의 공연, 세종시 공무원밴드와 합창단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오후 8시부터는 호수공원과 정부청사 일원에서 ‘용비어천가’를 주제로 ▲불꽃퍼레이드 ▲미디어파사드 공연 ▲버티컬·플라잉 공중곡예 공연 등이 1시간가량 펼쳐진다. 

마지막날인 16일 오후 6시 30분부터는 세종아티스트페스티벌 수상작들의 앵콜공연과 내년 문화의 달 행사 개최지인 울산의 대표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오후 8시 50분부터는 문화의 달 행사를 마무리하는 폐막 불꽃쇼가 시민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행사기간 3일 내내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는 한글과 세종을 주제로 한 미술작품이 전시되며 ‘대한민국 난 대전’이 열려 무료 관람 및 우수작 시상, 난 판매 행사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예술작품 기획전시전 ‘세종, 한글을 입다’에서는 한글로 디자인된 티셔츠 작품 800여 점이 전시되고, 각종 체험행사와 판매 행사도 함께 치러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