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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열기' 후끈 달아오르는 세종의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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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열기' 후끈 달아오르는 세종의 10월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6.09.22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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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축제, 민속문화축전, 푸드트럭축제 등 연달아 열려

 

‘세종시 방문의 달’로 지정한 오는 10월에 각종 문화예술 행사가 쏟아진다. 지역 전체가 한바탕 축제의 도가니로 들썩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희 시장은 22일 오전 보람동 본청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 전반을 설명했다. 10월 한 달을 ‘세종방문의 달’로 정하고, ‘세종, 가을이 차오르다'를 주제로 한 각종 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


이 기간 펼쳐지는 행사는 제4회 세종축제와 2016 세종민속문화축전, 2016문화의 달 행사 등 모두 3가지. 행사 전반의 포커스는 ‘세종시가 세종대왕과 한글의 도시임을 널리 알린다’에 맞췄다.



‘세종의 꿈, 세종에서 만나다’ 주제… 10월 7일~9일, ‘제4회 세종축제’


시는 이 기간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제4회 세종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에서는 한글피아노(삼익악기)와 한글의자 디자인공모전(세종시 주관) 수상작 전시 등 한글 관련 상품을 체험전시판매하는 ‘한글산업전’을 새로이 도입한다. ‘세종’이란 이름에 걸맞게 한글문화산업 발전의 계기를 제공한다는 취지를 담았다. 장소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다.


또 대형 뮤지컬 ‘2016 한글꽃 내리고’가 첫 선을 보인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시민들이 참여해 17곡을 공연하는 등 시민 참여형 축제로 기획했다. 향후 더 큰 스케일로 발전시켜 지역 대표 문화브랜드로 육성한다.


이밖에 어린이합창잔치와 전국세종사랑백일장,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제2회 세종푸드트럭페스티벌이 축제기간인 7일부터 9일까지 호수공원에서 함께 열린다. 올해 참가규모는 전년보다 9대 늘린 28대로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최고의 푸드트럭을 찾아라’와 ‘우리가족 미니 도시락’ 등 시민 참여형 행사도 마련했다.


시민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들려주는 ‘청춘방송국’과 첼로, 섹소폰, 밴드공연 등이 펼쳐지는 ‘도시락(都市樂) 미니 콘서트’도 운영한다.



2016 세종민속문화축전, 세종축제와 만나다… 10월 7일~9일 지역 곳곳


2016 세종민속문화축전은 이 기간 조치원읍과 신도심 및 호수공원에서 세종축제와 연계해 열린다.


세종대왕 어가행렬은 7일 오후 조치원읍 조천천~읍사무소(오후2시~3시)와 신도시 아름동주민센터~호수공원(오후4시~5시30분)에서 진행된다. 조선시대 격쟁(擊錚) 재현과 플래시몹, 산대놀이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구상.


8일 오전11시부터 오후7시까지 호수공원 매화공연장에서는 청주농악과 의당집터다지기택견고성오광대세종용암강다리기 등 전국 무형문화재가 참여하는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2016 세종민속문화의 해 표어인 ‘전통을 딛다,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한 유명예술인 (오정해, 바다, 테이 등) 공연도 관전 포인트다. 전통무용과 모듬북, 비보이간 협력공연도 마련했다.



세종축제가 끝이 아니다… 10월 14일~16일, 2016 문화의달 행사 개봉박두


이번 행사는 이 기간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을 받아 세종컨벤션센터(SCC)와 호수공원 일원에서 세종, 문화의 옷을 입다 를 주제로 열린다.


미술과 음악(재즈 아티스트 나윤선 등), 서커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돼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주제공연인 ‘용비어천가’는 아트불꽃과 미디어파사드, 공중퍼포먼스 등을 융합한 종합예술 공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호수공원 야외무대에 등장할 함신익 오케스트라와 프랑스 서커스 공연, 전국 예술인 창작공연 경연대회 등도 볼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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