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재즈 가수 웅산·테이·재즈파크 빅밴드 등 출연
가을을 맞아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세종호수공원 매화공연장에서 재즈와 댄스, 가요가 어우러진 ‘재즈가 흐르는 파크콘서트’가 열린다.
무대는 재즈 중심의 복합 음악 공연으로 구성됐다.
이날 무대에 오르는 쇼디자인 ‘생동감’은 제19회 부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문화체육관광부 K-Food Festival 등에 참여해온 그룹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LED를 이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지난 2007년 결성돼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 등에 출연해온 17인조 ‘재즈파크 빅밴드’가 다양한 악기를 이용한 노래를 선보일 계획.
국내 유명 재즈가수 ‘웅산’도 호수공원 무대에 오른다. 현재 그는 일본 빌보드 라이브와 일본 재즈 명예의 전당인 블루노트에 초청돼 단독 공연을 펼치는 데 이어 지난해 8집을 발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KBS2 ‘함부로 애틋하게’ 등 드라마 OST로 활약 중인 가수 ‘테이’도 공연에 참여, 가을 감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 대상은 세종시민 1000여 명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 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며 ‘2016 신나는 예술여행-혁신도시순회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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