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 도서관 3층 대회의실… 철학·역사, 미술·음악, 심리 분야 총 12회 강의
국립세종도서관과 세종시평생교육진흥원이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어진동 세종도서관 3층 대회의실에서 ‘인문학 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지난 상반기에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철학·역사, 미술·음악, 심리 분야로 나눠 총12회차로 구성됐다.
오는 9월 1일에는 채사장 작가가 ‘이 시대 보통 사람들이 알아야 할 필수교양’ 이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이후로는 ▲세상을 움직인 역사 속 리더 1·2 ▲인생사용 설명서 ▲우리 그림 민화 속에 담긴 이야기 1·2 ▲시대별(바로크·고전파·낭만파) 클래식 음악여행 1·2·3 ▲우리 신화에서 만나는 내 존재의 근원 등 다양한 강좌가 진행될 예정.
세종도서관 관계자는 “각 분야의 전문가를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민화와 클래식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역사 속 인물과 심리 치료를 통해 자기 삶에 대한 성찰과 치유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의 상세일정 및 신청은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sejong.n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강의는 매 회 선착순 100명에 한해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세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