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본부장 김한수)는 자금성수기인 추석을 앞두고 대전·세종·충남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대해 300억원 규모(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의 특별운전자금을 지역 내 금융기관을 통해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금융기관이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13일 사이에 중소기업에 대해 대출을 취급하면 한국은행은 업체당 5억원 한도의 50% 이내 금액을 해당 금융기관에 저리(연 0.75%)로 지원키로 했다. 지원 대상 중소기업 업종 중 부동산 관련업, 유흥업 등과 신용등급 우량업체는 제외된다.
이번 추석 특별자금의 지원 기간은 1년 이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업무팀(☎042-601-1120, 1115)이나 이메일(moojin@bok.or.kr)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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