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목표·교목·교화 담아 로고 디자인… 28일 합동 교기 전달식 개최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8일 소담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소담유·초·중학교 합동 교기 전달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해당학교 교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교육목표·교목·교화 등 학교의 고유 상징을 담아 디자인했다.
소담유 교기 로고에는 자연과 더불어 소통하고, 새싹처럼 건강하게 자라 마을과 함께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소담초는 소양(지성, 감성, 시민성), 소중함(배움, 꿈, 평화), 소리(학생, 학부모, 교사)라는 3가지 의미를 담았다. 특히 교육의 세 주체가 서로 협력해 소담 교육을 실현하자는 의미에서 사람의 모습을 형상화해 디자인했다.
소담중도 제자는 스승을, 스승은 제자를 사랑한다는 의미로 사람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ㅅ’의 녹색은 교목인 소나무를 의미하며 노란색은 교화 개나리의 색을 담았다. 리본이 접힌 부분에 들어간 혼합색은 교육공동체 모두의 화합을 상징한다.
이날 교기를 전달한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가 새로 문을 연다는 것은 새로운 역사가 시작됨을 의미한다”며 “학생들이 새로운 학교에서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교기 전달식은 교직원과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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