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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3-3생활권 펜타힐스 6.07대1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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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3-3생활권 펜타힐스 6.07대1 마감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6.05.2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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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공급 1순위서 마감…저렴한 분양가, 입지 장점 반영

 


세종시 공공분양 아파트 ‘펜타힐스’가 수요자 몰이에 성공하며 부동산 시장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20일 LH에 따르면 LH가 지난 12일 선보인 3-3생활권(소담동) M6블록 소재 펜타힐스(1522세대, 14개 세부 타입)는 지난 19일 일반공급 6.04대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민간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와 입지 장점이 실수요자 마음을 흔들었다.


특별공급부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전체 물량의 50%(761세대)를 배정한 이전 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에서는 10개 타입 중 8개 타입 수요가 공급을 넘어섰다. 59㎡ A타입 267세대와 B타입 25세대가 남아 일반공급 물량으로 전환됐다. 84㎡ B와 C는 각각 1세대 모집에 52명과 23명이 몰렸다.


일반 특별공급에서는 세종시의 젊은층 인구 유입 경향을 반영한 신혼부부 모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신혼부부용 114세대 모집에 350명이 몰렸다. 84㎡ A타입은 10.28대1로 집계됐다.


생애최초와 다자녀 특별공급 경쟁률도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기관추천과 노부모 물량은 상대적으로 여유를 보였다.


일반공급은 예상대로 전 타입 1순위로 마감됐다. 동일 순위서 우선 당첨 혜택을 받는 당해(세종시 2년 이상 거주)지역 거주자가 이번에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별공급 잔여물량 369세대를 넘겨받아 637세대 공급으로 출발했다. 여기에 3848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합계 경쟁률은 6.04대1.


타입별로는 84㎡ B가 44대1, A가 32.8대1, C가 23대1로 청약자 쏠림 현상을 나타냈다. 75㎡ A(15.7대1)와 64㎡ B(16대1)이 후순위를 차지했다. 59㎡ A와 B는 각각 약 3.9대1로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당첨자 발표는 내달 7일, 계약체결은 같은 달 28~30일까지 진행한다. LH 관계자는 “최근 검찰의 불법 전매 수사로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다”며 “펜타힐스 만의 장점이 수요자들에게 어필한 것으로 본다. 최고의 주거환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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