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내년 3월 완공 예정…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
천주교 대전교구(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세종시 새롬동(2-2생활권 종교부지)에서 세종 성요한성당(주임 조성준 신부)의 대지 축복식 및 기공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신도심 첫 성당인 세종 성 요한성당은 2015년 모본당인 세종 성 프란치스코 성당으로부터 분리했다. 이후 1621㎡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 내년 3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대전교구 유흥식 주교는 강론을 통해 “하느님이 베푸시는 자비처럼 우리도 이웃을 위해 자비를 베풀어야 한다”면서 "내가 용서받으려면 남을 먼저 용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흥식 주교와 교구신도들을 비롯해 박명식 행복청 차장, 이춘희 세종시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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