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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행복도시 2-1권역 M5블록 등 4곳 민간 공동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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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행복도시 2-1권역 M5블록 등 4곳 민간 공동사업 추진
  • 최태영
  • 승인 2016.04.2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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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 1차 사업자 공모
M5블록, 업그레이드된 ‘주택건설구조개선 사업’ 시범 적용


LH가 올해 행복도시를 비롯해 전국 4개 지구 총 4000여세대에 대해 민간 참여형 공동주택 건설을 추진한다.


LH는 28일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우선 이달 말 올해 제1차 사업자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


1차 사업의 공모 대상은 ▲행복도시 2-1생활권 M5블록 1396세대 ▲평택소사벌 B1블록 566세대 ▲김해율하2 B-1블록 1244세대 ▲논산내동2 C-1블록 756세대 등 총 3962세대다.


LH는 분양성과 수익성 등을 감안해 행복도시 2-1생활권 M5블록과 평택소사벌 B1블록, 김해율하2지구 B-1블록과 논산내동2 C-1블록을 각각 매칭해 통합공모로 추진키로 했다.


특히 행복도시 2-1생활권 M5블록의 경우 이충재 행복청장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원도급자와 하도급자가 상생하는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현행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보다 진일보한 ‘주택건설구조개선 사업(Partnership Project)’ 모델을 사실상 처음으로 시범 적용한다.


이 프로젝트는 원도급자와 하도급자 간에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상호 신뢰하고 윈윈하는 동반자적 상생관계 실현을 목표로 한다. 즉, 민간건설사는 전문건설사와 동반성장 및 상생파트너십 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우수한 파트너십을 제시해해 공동사업시행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홍성덕 LH 세종특별본부장은 "행정복합도시에서 시범적으로 추진하게 될 파트너십 모델을 적용한 주택건설사업이 우리나라 건설시장 체질개선 및 선진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은 LH에서 사업부지를 제공하고, 민간건설사가 자본과 기술을 투입해 공공분양주택 건설부터 분양까지 책임지며, 사업종료 후 분양수익금을 상호 배분하는 방식이다. 2014년 첫 선을 보인 후 지금까지 전국 10개 블록 7779세대가 이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됐다.


이 사업방식은 LH의 건설공사비 조달 부담을 없애주고, 민간건설사도 초기 투자비 부담없이 사업부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LH는 올해 전국적으로 총 11개 블록 8246세대를 민간참여 사업으로 추진해 공공분양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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