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인연만들기’ 행사… 15일까지 선착순 접수
세종시는 오는 23일 베어트리파크에서 ‘세종시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중앙부처, 국책연구기관 등 행복도시 이전 기관 미혼남녀들의 조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로 4월 행사는 ‘봄 봄 봄, 봄이 왔지말입니다’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시는 특히 지난 행사의 호응에 따라 이번에 이전기관 종사자는 물론 기업체 종사자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 행사가 4차례 개최됐던 지난해에는 141명이 참가했지만 올해는 9차례 열리면서 270명의 미혼남녀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신청대상은 세종시 소재 이전 공공기관(정부세종청사, 국책연구기관, 세종시청, 교육청 등 총 55개 기관)과 관내 기업체 종사자이며, 총 15팀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특히 시는 4단계 이전 중앙부처(소청심사위원회, 국민안전처, 인사혁신처) 미혼공무원의 참여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행사는 야외에서 진행되며 ▲아이스 브레이킹 게임 ▲봄나들이 데이트 ▲디퓨저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접수기간은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며, 희망하는 사람은 세종시 홈페이지 또는 인연만들기 카페(http://cafe.naver.com/2016sejongLove)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를 첨부한 뒤 전자우편(2016sejonglove@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홈페이지(www.sejong.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세종인쇄기획사(☏044-865-3039 / 010-2291-3039)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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