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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서울’과 제2수도 ‘세종’이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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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서울’과 제2수도 ‘세종’이 만나다
  • 이희택
  • 승인 2016.03.24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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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박원순 서울시장, 24일 우호교류 협약 체결
지방자치회관 별도 건립 합의 계기… 양 지역 지속가능한 발전 기대

 

수도 ‘서울’과 제2수도 ‘세종’이 만나 상생발전을 기약했다. 이춘희 세종시장과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은 24일 오후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교류 협력 확대와 상생 공동체 형성을 위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달 전국 시도지사협의회에서 결정된 ‘양 지역 별도 지방자치회관 건립’ 합의가 이날 자리로 승화했다.


세종시와 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서울 지방자치회관 활성화 지원 ▲지역축제문화예술 교류 활성화 ▲공무원 인적 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 공유 ▲시정 혁신 및 우수 정책사례 정보 교류 ▲비영리민간단체 교류지원 협력 ▲귀농귀촌 및 농특산물 판매 지원 협력 등 6대 분야 상생협력 과제를 도출했다.


이춘희 시장은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 확정 등으로 세종과 서울이 더 이상 먼 친척이 아닌 이웃사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세종시와 서울시가 협치와 상생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으로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두 도시의 상생발전 도모와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 발굴로 시민 서비스 행정에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이춘희 시장은 협약식 후 서울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미래도시의 꿈, 행복도시 세종’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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