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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18년 국제안전도시 인증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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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18년 국제안전도시 인증 '잰걸음'
  • 이희택
  • 승인 2016.01.1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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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섭 국장 올해 주요 계획 브리핑… 재난없는 안전도시 실현

올해 세종시가 2018년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위한 잰걸음을 내딛는다. 신인섭 시민안전국장은 11일 보람동 본청에서 각 국 소관 1차 정례 브리핑을 열고,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설명했다.


‘사람이 먼저인 재난 없는 행복한 안전도시’ 건설 목표를 설정하고, 5개 주요 과제를 제시했다. 첫번째 과제는 오는 3월 국민안전처의 세종 이전 흐름에 맞춘 ‘범시민 안전문화운동’ 전개다.


이를 위해 시민안전교실(3월~11월)과 시민안전문화축제 개최(9월정부세종컨벤션센터), 생활안전 가이드북 개발보급, 범죄자연재해화재교통사고감염병 등 7개 분야별 총괄 TF팀 운영 등을 핵심 정책으로 도입했다.


2018년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위한 안전증진 프로그램 확정과 세부 시행계획 수립추진 등의 후속조치에 나서는 한편, 안전도시위원회 활성화를 통한 월별 안전 취약지 개선활동도 지속한다. 재난안전 민관협력위원회(16명) 운영과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4억5000만원1개 마을) 등도 안전도시 인증을 뒷받침한다.


24시간 빈틈없는 재난안전 상황 유지 방안도 진행한다. 재난 예경보시설 200대로 실시간 모니터링 강화와 민간위경보통제소 자체 운영 개시(3월), 다중이용시설 5개소에 안전정보시스템(KIOSK) 설치 등이 주요 방안에 포함됐다.


약800명 규모의 민관 협력체계 활성화와 합동방제훈련에 기반한 선제적 재난대응체계 구축 능력도 확보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안도 5대 과제에 이름을 올렸다. ▲로컬푸드 먹거리 수시 점검 ▲매월 안전주간 지정운영 ▲미세먼지 경보제 시행(아름동사무소와 시의회청사 등 2곳에 설비) ▲합강정 태극캠핑장 조성(34억원카라반 등 31동) ▲고복저수지 생태공원 조성(6억3000만원) 등이 주요 시책안이다.


신인섭 국장은 “세종은 지난 해 하반기 국민안전처 주관 평가에서 지역 안전지수 1등급을 획득했다”며 “하지만 곳곳을 돌아보면 보완해야할 과제가 많다. 2018년 오사카암스테르담시드니 등 세계 5대 안전도시에 못잖은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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