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조사 용역착수…맞춤형 안전도시 모형개발
세종시가 2018년 세계보건기구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위한 ‘세종시 안전도시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시는 3일 국제안전도시 공인기본조사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고 맞춤형 안전증진 모형 개발에 나선다.
이번 용역을 맡은 단국대 산학협력단 강창현 교수 연구팀은 세계보건기구 공인기준에 기초한 과업 지시서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안전관련 지역현황 기초조사와 분야별 안전증진과 손상예방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비전과 중장기 전략 수립 등 국제안전도시 인증사업의 전반적인 밑그림을 그리게 된다.
이춘희 시장은 “국제안전도시 인증은 안전의식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사람이 먼저인 안전도시 건설 의지를 돌아보고, 기초부터 안전하게 건설될 수 있도록 탄탄한 주춧돌을 놓아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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