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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메이저시티’ 1순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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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메이저시티’ 1순위 마감
  • 김재중
  • 승인 2014.10.2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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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생활권 인기실감…1순위 청약자만 1만 4067명

세종시 2-2생활권 P3구역 ‘메이저시티’ 일반분양에 1순위 청약자만 1만 4067명이 몰려 조기 마감됐다.

2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공급된 ‘메이저시티’ 일반분양 물량은 총 2884세대로 1순위 청약경쟁률만 평균 4.87대 1을 기록했다.

블록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L3블록이 319세대 모집에 3765명이 참여해 11.8대 1로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M6블록이 1003세대 모집에 4496명 청약을 접수해 4.48대 1, M7블록이 907세대 모집에 4400명이 몰려 4.85대 1을 기록했다. L2블록의 경우 655세대 모집에 1406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2.15대 1의 경쟁이 벌어졌다.

당해지역 거주자 경쟁에서 미달이 발생해 상당 물량이 기타지역 거주자에게도 돌아갈 전망이다. 1순위 당해지역 경쟁에서 마감된 타입은 L3블록 전용 84㎡ 주택형 하나뿐이었다.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타입 또한 L3블록에서 나왔다. 이 블록 전용 101㎡ 주택형 기타지역 공급량은 단 18세대 뿐. 여기에 692명이 청약을 신청해 38.44대 1의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됐다.

이로써 ‘메이저시티’는 앞서 분양한 ‘세종 예미지’, ‘캐슬&파밀리에’에 이어 1순위 마감신화를 이어나가게 됐다. 분양 중인 ‘메이저시티’는 지하 1~2층, 지상 10~29층 43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20㎡ 총 3171세대가 들어설 예정인 매머드 단지다. 주거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비율이 74%를 차지한다.

분양사 관계자는 “전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환기를 고려했다”며 “타입에 따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알파룸, 일부 벽을 없애고 연계공간을 만들 수 있는 가변형 구조 등 특화설계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66만원이 제시됐으며 입주는 2017년 4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 일원에 마련됐다.

 

김재중 기자 jjkim@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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