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플러스건설 참여, 11월 일반분양 예고
세종시 3-2생활권 C2-2블럭 ‘금강시티타워’, C2-8블록 ‘금남프라자’ 건설 사업을 추진 중인 금남상가조합(이하 조합, 조합장 김권중)이 최근 2개 건설사와 시공계약을 체결하면서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22일 조합 관계자는 “‘금강시티타워’ 시공에 대전지역 건설업체인 ‘다우건설’, C2-8블록 ‘금남프라자’ 시공에 전주 업체인 ‘플러스건설’이 참여키로 하고 최근 본계약을 체결했다”며 “다음 달 착공에 들어간 뒤 일반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강시티타워와 금남프라자는 세종시청과 교육청이 입주할 지방행정타운에 건설돼 잠재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조합측은 조합원들에게 33㎡ 기준 1억 1100만원의 확정이윤을 보장하고 있어 세종시 원주민 이익을 챙기는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권중 조합장은 “조합원 몫으로 이미 30∼40% 분양이 끝난 데다, 입지조건이 워낙 좋아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며 “일반분양가 역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중 기자 jjkim@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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