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공급 전 평형 마감, 일반공급 1186세대
[기사수정 : 22일 16시 32분] 세종시 2-2생활권 ‘메이저시티’가 22일 1·2순위, 23일 3순위 일반공급 청약일정에 들어간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세종시 이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메이저시티’ 1·2차 특별공급에서 미달된 물량과 일반공급 물량 1186세대를 합쳐 총 2884세대가 공급된다.
남아있는 일반 공급 물량은 L2블록 655세대, L3블록 319세대, M6블록 1003세대, M7블록 907세대다.
지역 부동산업계는 22일 일반공급 1순위에서 무난히 마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분양한 2-2생활권 ‘세종 예미지’, ‘캐슬&파밀리에’가 1순위 마감신화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번에 분양 중인 ‘메이저시티’는 지하 1~2층, 지상 10~29층 43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20㎡ 총 3171세대가 들어설 예정인 매머드 단지다. 주거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비율이 74%를 차지한다.
분양사 관계자는 “전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환기를 고려했다”며 “타입에 따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알파룸, 일부 벽을 없애고 연계공간을 만들 수 있는 가변형 구조 등 특화설계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66만원이 제시됐으며 입주는 2017년 4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 일원에 마련됐다.
김재중 기자 jjkim@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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