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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에서 즐기는 국악과 재즈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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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에서 즐기는 국악과 재즈의 만남
  • 이충건
  • 승인 2014.08.25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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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호수공원 수상무대서 퓨전국악그룹 ‘풍류’ 공연

국악과 재즈가 사랑에 빠진다면?

퓨전국악그룹 ‘풍류’(대표 조성환)가 31일 오후 4시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를 찾는다.

‘나를 찾는 음악여행’을 주제로 마련된 이날 공연은 2014년 세종시가 공모한 창작예술 지원 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풍류’는 10여명의 연주단원으로 구성돼 2009년 2월 창단된 역량 있는 전문단체다. 대전과 세종을 근거지로 전통국악은 물론 재즈, 팝, 무용, 실용음악 등 다양한 장르와 접목을 시도하며 실험적이고 프로그레시브 한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전통 국악기인 피리와 해금의 감미로운 선율과 세종시가 배출한 국악 유망주 박서현(국립전통예술중학교 2학년)의 가야금병창, (사)유혜리세종무용단의 쌍호적과 춤 협연, 국악가요와 재즈보컬 레퍼토리 등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풍류’의 조성환 대표는 “이기적 욕심으로 자아를 상실한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불안과 고독이란 이중적 고통을 치유하고 극복하기 위해 문화의 힘이 필요하다”며 “이번 공연은 일회성 흥행위주의 행사가 아니라 음악을 통해 나를 발견할 수 있는 잔잔한 감동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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