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식 초대 세종시장, 27일 이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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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식 초대 세종시장이 27일 오전 "출범 후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세종시와 함께 일해 행복했다"며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는 이임사를 끝으로 시장직에서 물러났다.
유 시장은 27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이임식을 갖고 "시민 여러분은 물론 함께 고뇌하고 땀 흘리며 수많은 일을 같이 해준 공직자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며 "비록 시장 자리에서 물러나지만 지역발전을 위해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2012년 7월 초대 세종시장으로 취임한 유 시장은 세종시 특별법 미비점을 보완하는 법개정에 힘 썼고, 통합도시계획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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